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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을 마무리하며🎄✨
    > zrungee 2023. 12. 16. 16:17

     
    올 해를 그냥 떠나보내기에 아쉬우니, 올 해가 나에겐 어떤 의미였는지 되돌아보았다.
     
    2022년보다 잘 해내거나, 새롭게 도전해본 것
    ✔️ 블로그를 리셋하고, 새롭게 알게 된 정보를 30대의 나에 맞게 정리하기 시작했다.
    ✔️ MBA를 시작했다.
    ✔️ 회사 동료와 정보보호 학회에 논문을 제출했다. 그러나 잘 되진 않았다.
    ✔️ 머리 속에 떠다니는 생각들을 글로 써내고, 실천으로 이어진 것들을 표시하기 시작했다.
    같은 고민을 반복하지 않아 굉장히 도움되었다.
    ✔️ 내 주변에 있는 업계 지인 외에, 전혀 알지 못하는 업계 사람들과의 네트워킹에 참여했다. 단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없었다.
    ✔️ 나의 장점, 단점, 실수, 고민에 대한 노트를 써보고 수시로 읽어보며 반영할 수 있도록 시도했다.
    ✔️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때, ChatGPT를 활용하며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를 확장했다.
    ✔️ 어느 덧 8년차, 혈당관리를 잘 하고 있어 교수님의 가장 모범케이스로 인정받았다.
    ✔️ 역시 아침 밥 힘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주말에 나를 위한 음식을 해서 주중에 아침밥을 챙겨먹기 시작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간동향을 100% 정독하진 않았지만, 2023년도에 발간된 것은 모두 보았다.
    ✔️ 가끔 놓칠 때도 많지만 AI나 Data 관련 해외 규제 동향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 시력을 잃은 강아지가 다시 예전처럼 잘 지낼 수 있게 산책을 늘이고, 아끼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하루 10분 이상의 시간을 할애했다.
    ✔️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응방안을 고민할 때, 책 배송이 오는 동안 놓치는 포인트를 줄이기 위해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하는 비중을 늘였다.
    ✔️ 화장을 하거나 지울 때, 넷플릭스를 보며 즐거움을 찾을 요소를 더했다.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 것
    ✔️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지향적 사고에서 반응지향적 사고로 전환하도록 의식했다.
    ✔️ 출산으로 인한 커리어 공백에 대한 두려움은 스스로에 대한 확신으로 바뀌었다.
    ✔️ 타인의 부정적인 반응이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의식하려고 했다.
    ✔️ 스스로 개선점을 찾아내는 것에 회의감이 들 때가 있었는데, 더 나아가기 위함임을 되새겼다.
    ✔️ 내가 잘 하지 못하는 것들을 개선하는데에 집중하다가, 나의 장점을 극대화 하는 것의 효율성과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가 내 마음에 썩 안들었더라도, 해보지 않았던 생각이 떠오르거나 느낀 게 있다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 모든 여자들이 공감형 대화를 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고, 이성적 대화가 필요한 순간을 섬세히 선별해보게 되었다.
     
     
     
    크게 변한 건 없지만 계속 노력중이거나, 노력이 더 필요한 것
    ✔️ 주 1회 유산소 운동과 주기적인 코어 운동
    ✔️ 의사결정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완벽한 보고
    ✔️ 내가 아는 것을 잘 설명하는 것
    ✔️ 해야 할 일들을 간혹 놓치는 것
    ✔️ 조카가 자라는 귀중한 시기에 추억을 최대한 만드는 것
    ✔️ 건강검진에서 작지만 신경쓰이는 사안들, 좀 더 나를 잘 챙기는 것
    ✔️ 나를 보여지고 싶은 이미지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제 나의 모습의 갭과 사람들에게 호감으로 보여지기 위한 연구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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