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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사드배치에 대해 우리는 어떤 고민을 해야하는가.<김진명의 THAAD>
    > Culture&refinement/서평 2016. 7. 16. 11:48

    김진명의 THAAD (2014.08)

    - 한반도 사드배치에 대해 우리는 어떤 고민을 해야하는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

    1. 한반도 사드배치 지역 결정

    2016 7 13, 국방부에서는 경상북도 성주를 사드 배치용지로 결정했다.

    미국 텍사스에 있던 사드 포대를 국내로 이전하는 것인데, 사드 배치 배경과 중국의 반대의견, 북한의 대응, 사드 배치지역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성주 주민들의 의견들에 집중해 볼 필요가 있다.

    국내로 배치하는 가장 큰 배경은 북한과의 휴전으로 인한 주한 미군 주둔을 손꼽을 수 있으며, 미 주둔군과 관련하여 SOFA협정(미 주둔군 지원 협정)을 주목할 만 하다.

    외교적인 이유로 중국과의 관계에 끼칠 영향을 우려하는 사안에 대해 정부에서는 사드는 공격용이 아닌 방어용 체계이며, 중국발 탄도미사일을 기술적으로 요격할 없다는 입장이다.  

    경북 성주의 THAAD 배치의 반대 사유로는 사드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악영향으로 인해 인체와 농산물의 피해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2. 사드(THAAD)?

    사드(THAAD, Terminal High Alititude Area Defense)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다.


    적에게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에 직접 충돌하여 요격하는 형태로, 100km 이상 고도에서 1차적으로 사드가 요격하고 10~20km 상공에서 패트리어트가 다시 한번 요격하는 이중의 방어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4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주한미군에 사드배치 필요성이 논의되었으며, 사드에 들어있는 AN/TPY-2 레이더의 이동식 레이더가 중국 일부 지역을 감시할 수 있어 중국에서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 책은

    2014, 한반도 사드배치를 두고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의 외교와 이익관계에서 첨예한 대립을 할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이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일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쓰였다.

    받으면 중국을 잃고 안받으면 미국을 잃을 가능성이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의 선택은 과연 어떠해야 하는지를 나는 독자들과 같이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이다.’ 

     - 작가의 말 中


    김진명의 THAAD는 크게 두 가지 구성으로 나뉘어져 있다.
    한반도 사드배치를 주제로 한 소설과, 그 사이에 태프트 리포트라는 항목으로 6명의 정치인에 대한 김진명 작가의 판단이 담겨져 있다.


    나에게 이 책은

    사견으로는 김진명 작가의 시각에서 차기 대권주자로 간혹 거론되는 6명의 정치인에 대해 언급한 이유가 어떤 목적이었을지 작가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싶은 대목이다.




    [참고자료]

    靑 "中의 사드반대, 설득력 떨어져" - 매일경제 2016.07.14
    사드 (THAAD) - 네이버캐스트, 조선닷컴
    베트남전쟁 - 박태균, 한겨레출판
    THAAD - 김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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