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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4째 주 News Clipping
    > 인생 스킬 향상으로 가는 길/🗞️ Economic News Scrapping 2015. 12. 25. 15:10

     

    1. 국제 경제 현황

    1) 금융자금 이동 (신흥국→선진국)



    최근 국제금융자금이 선진국으로 투자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09년 국제금융위기 이후 신흥국에 투자되었던 자금은 3 5000억 달러.
    그런데 이번 해 신흥국에 투자되었던 1000억 달러가 인출된 반면, 선진국(미국, 유럽, 일본)에는 2000억 달러가 유입되었다.

    그 원인으로는 원자재 수출 위주의 신흥국이 최근 하락하는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받고 있고, 미국의 금리인상과 반면 주요 선진국의 경기 부양 의지가 담긴 정책을 내세우고 있으며. 유럽중앙은행(ECB) 2014 6월부터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 있고, 일본중앙은행은 채권매입과 일본공적연금 증시에 투자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내년 日 증시가 18%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주가지수(닛케이 기준)는 아베 신조 집권 이래 최근까지 90% 가까이 상승했고, 올 해 전 세계 증시가 평균 5% 하락한 데에 반해 일본 주가 지수는 8.2% 상승했기 때문이다.

    선거철을 앞둔 아베정부가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 예상되며, 기업들의 구조개혁과 선진국 중 가장 저렴한 주식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별첨] 신흥국에 대한 일부 기준
    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등 신흥 5)
    NICs(신흥공업국) : 한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 한국은 신흥공업국의 단계를 넘어 IMF에서 고도경제국으로 분류하는 34개국에 포함되며 OECD 고소득 27개국에 포함된다.



    2) 국제 유가 하락


    지난 9, 배럴 당 45달러였던 유가가 11월에는 배럴 당 30달러까지 하락했다.
    원유 수입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정유
    화학 산업의 주가가 상승했고,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 아라비아는 국내에 투자했던 3조원을 인출했다.

    유가 하락의 배경에는 석유수출기구(OPEC)과 미국, 이란의 정책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있었다.

    석유수출기구(OPEC)의 산유량 유지 결정
    미국의 원유수출금지 해제
    이란의 경제제재가 풀리며 원유수출에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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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공급량 증가

    석유수출기구(OPEC)의 산유량 유지와 미국의 원유수출금지를 해제함에 따라 석유의 최대생산지역인 아랍과 이슬람에 자본흐름이 떨어지고, 이로 인한 이슬람 세력들의 자본조달배경에도 영향이 갈 것으로 예측된다.

    ① 사우디 아라비아가 국내에 투자했던 3조원 인출
    ② 정유 및 화학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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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수입비용 감소 및 구매수요 증가로 인해 정유·화학 산업 호황 예측
    ③ 조선업종(해양플랜트) 주가 하락


     

    2. 중국 경제 현황


    최근 중국 경제의 키워드는 부채 상승이다.

    지난 10년 간 신흥국 부채가 4배 증가했는데, 중국이 그 중의 70%를 차지한다. 맥킨지 글로벌연구소에서는 중국총생산(GDP) 대비 총 부채비중(기업, 정부, 가계 포함) 282.5%라고 발표했다. 이 중 GDP 대비 기업부채 비중은 125%로 세계 최고수준이며, 일본 경제 거품의 최고조 시기인 1989 132%였다.


    중국의 부채상승 요인은 아래와 같은 원인이 꼽히고 있다.


    2009년 글로벌금융위기 당시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책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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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에서 700조 가까이 시장에 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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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포화상태였던 철강·시멘트 생산설비를 추가건설 하는데 유입되었고, 공급과잉으로 이어져 기업부실로 연결

    ② 국유기업의 부동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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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유은행에서 저리의 대출로 부동산에 투자했지만, 부동산 하락으로 빚 갚기 어려워짐

    ③ 성장률 약화로 인한 기업 실적 약화                         

     


    3. 국내 경제 현황

    1)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

    ① 기준금리 동결(1.5%)

     - 인상 요인 :미국 금리 인상으로 자본유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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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 요인 : 가계부채 규모, 주택가격 상승, 국제유가하락세 진정

    ② 기준금리 결정회의 감소(12회→8)

     - 국내 경기물가 완만한데 금리를 자주 결정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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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국의 기준금리 결정주기를 맞추고자

    가계대출에 대한 변동금리의 영향

      변동금리 = 가산금리 +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

     - 가산금리
    은행 전략에 따라 변동되는데, 주택담보대출이 사상 최대규모인 현재는 가산금리가 증가되는 추세다.

    -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
    은행연합회가 월 1회 발표, 미국금리 인상추이 속도가 느리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조정을 지켜보겠다고 발표한 현재, 앞으로 추이를 보다가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코픽스가 0.3% 오르기 전 까지는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데에는 높은 수수료와 같은 원인으로 변동금리가 유리하다는 측면이 있다.

     

     

    2) 기업 간 M&A 증가 전망


       ① 세법시행령 개정으로 인수합병(M&A) 세제 지원
      
    ② 한계기업 구조조정

    한계기업 구조조정
    지난 2014 11,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정책. 임금상승과 같이 경제여건 변화로 경쟁력을 상실하여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만성적 한계기업에 대해 정리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한국은행에서는 금융회사가 기업신용평가에서 한계기업에 비교적 관대하고, 정부의 정책자금지원을 원인으로 꼽았다.

     

    3) ELS 수익률 저하


    ELS(주가연계증권) 2003년 시작되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목 받기 시작한 상품이다. 최근 미국 금리인상과 신흥국 자금경색 본격화로 인해 ELS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견해가 늘고 있다. 지난 2012년의 목표수익률은 9.3%였는데 반해, 최근 목표수익률은 5%로 감소했으며, 조기상환률은 33% 2012~2014년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ELS에는 개별종목 주가를 자산으로 한 종목형 ELS’와 주가지수를 추종한 지수형 ELS’가 있는데, 지수형 ELS는 안정적이고 변동성이 낮아 국내 투자자들의 대부분이 지수형 ELS에 투자했다.

    지수형 ELS 투자자가 증가함에 따라 ELS의 목표수익률이 감소했고, 국내 증권사들은 타 해외지수 ELS보다 수익률 1% 높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_CEI, H지수) ELS 발행을 늘였다. 그러나 올 6월 중국 발 증세쇼크로 인해 주가지수가 급락했고, ELS의 조기상환비율이 하락했다.

    ELS 수익률 하락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① 지수형 ELS 투자 증가로 인해 ELS의 평균 목표수익률 감소
    ② 중국 발 증세쇼크로 주가지수 급락, ELS 조기상환비율 하락

     

    4) 해양플랜트의 몰락

    한 때 국내 경제를 이끌었던 조선업계(해양플랜트)의 작년과 올해의 영업손실을 합친 것이 약 10조에 달했다. 유가하락과 업계의 구조적 문제가 해양플랜트의 몰락을 이끌었다고 안병무씨의 논문에 기고되었다.


    ① 국제 유가 하락
    ② 엔지니어 부족 상태에서 과잉 수주
    ③ 국내 상명하복의 기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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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플랜트 산업은 설계변경이 수시로 발생하여 설계생산부서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데, 국내 상명하복의 기업문화가 소통부재로 이어졌고, 여러 원인중의 하나가 되었다고 지적


    5) 공공부채 현황


    공공부채(중앙정부, 지방, 공기업, 국립대) 957조에 달했다.
    과거 이명박 정부와 현 정부의 부채의 차이는 아래와 같다.

    구분

    높은 부채비율을 지닌 부처

    원인

    이명박 정부

    공기업

    자원개발 등에 동원

    현 정부

    중앙정부

    경기부양 위해 적자재정 정책

    높게 잡은 성장률 전망으로 인한 세수결손


    이에 기획재정부는 세입기반을 확충하고 재정개혁으로 채무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 조선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매년 20%씩 부채 증가… 中기업발 금융위기 경고등

    국내 신흥국 펀드, 올들어 9548억원 빠져나가

    "내년 日 증시 18% 오를 것"

    “2% 우물 벗어나 해외자산시장에 눈 돌려라”

    산업은행의 예상 "한미간 금리역전 내년에도 이어질 것"

    공공부채 957조… 3년 만에 204조 늘어
    한국 해양플랜트 망한 까닭 상명하복식 유교문화 때문? - 조선일보
    업무차량 年 1000만원까지 非과세 ... 농어민도 '만능통장'가입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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