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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관계에 지칠 때
    > 인생 스킬 향상으로 가는 길/📕 Highlights on books&sources 2023. 1. 9. 09:42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 장대익

     

    인간관계가 유지하는 것이 힘들다고 느끼는 사람은 사회성이 부족한걸까요? 

    그러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150명 정도와 친구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적 능력에는 대략적인 최대치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다양한 사회적 채널을 통해 수많은 타인과 연결될 수 있는 사회에서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건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뇌용량을 초과하는 일이니까요. p41

     

     

    내게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합시다. 반면 스쳐가는 사람들, 관계를 맺는 것이 너무나 고단한 사람들에게는 너무 애쓰지 말아요. 다른 소중한 관계까지 망칠 수 있으니까요. p43

     

    높은 수준의 외로움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탈출해야 합니다. 빨리 네트워크로 돌아가라는 신호이자 누군가에게 의지하라는 신호니까요. 그럴 땐 누구에게라도 의존하세요. p67

     

    경쟁은 어느 사회에나 있습니다. 어떤 생명체든 경쟁은 피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경쟁은 생명의 징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경쟁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유일한 종입니다. 나쁜 경쟁과 좋은 경쟁, 미숙한 경쟁과 성숙한 경쟁 등을 구분할 수 있기도 합니다.

    타인과의 비교가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경쟁을 통해 만족감을 얻는 것, 즉 과거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나아졌기에 만족하는 것은 성숙한 경쟁입니다. 승자와 패자를 모두 행복하게 만드는 경쟁입니다. p116

     

    진화의 역사에서 인류도 타인을 의식하고 비교하면서 경쟁심을 불태웠습니다. 하지만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라는 사실도 사피엔스는 알게 되었습니다. 똑같은 노력을 했는데 내가 더 보상받았을 경우, 우리는 포도를 먹은 원숭이와는 다르게 상대를 배려할 수 있는 능력을 진화시켰습니다. 이런 배려와 협력이 우리를 유일한 문명 종으로 만들었습니다. p121

     

     

    에고 네트워크(친한 친구들이 서로를 알고 있는 정도)밀도가 낮은 사람은 다양한 의견을 듣게 될 가능성이 크지만, 밀도가 높은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와 의견을 듣기 힘든 폐쇄된 네트워크 속에 있다보니 정확한 예측을 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p140

     

    흔히 사업가나 정치인 중에 주변에 사람을 몰고 다니는 타입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사람이 단 하나의 목소리만 낸다고 상상해보세요. 잘못된 판단을 할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p141


    왜 내옆에는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 - 모니카 비트블룸, 산드라 뤼프케스

    남의 업적을 가로채는 사람

    내가 먼저 선수치지 않으면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들로 인해 상처를 입은 경우, 다른 사람들을 동원해서 부당한 일을 알려야 한다. 그의 가로채기는 조직의 공동에 이익과는 맞지 않고, 업적을 가로챈 사람을 직접 찾아가서 앞으로 당신의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확실히 해야한다.(p53~60)

     

    뭐든지 아는 체 하는 사람

    무지와 무능을 감추고 유능함을 돋보이게 하려는 전략으로, 무의식 속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성과를 지나치게 중요하게 여긴다.

     

    남의 성공을 시기하는 사람

    시기심을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더 꼼꼼히 들여다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사람들을 엿보고 비교대상을 깎아내림으로써 만족감을 얻는다. 별 볼 일 없는 자기 존재를 감추기 위해 외양이나마 한껏 부풀리고, 남의 새로운 소식에 냉소를 보이거나 더 큰 자랑거리를 늘어놓는다. 이들의 아킬레스 건은 '자신이 원하던 사람이 되지 못했다는 절망감'으로, 자신을 하찮은 존재라 생각하는 불쌍한 사람들이다. 타인의 기준에만 맞춰서 살아가는 '유사 자의식'만 있을 뿐이다.

    당신을 시기하는 사람을 상대로 잘 지낼 수 있는 지는 '자부심'을 능숙하게 다루어야 한다.

     

    시기하는 사람은 어차피 싸움을 걸려는 사람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난타전을 피하고, 그의 가시를 서서히 뽑아야 한다.

    당신의 부서가 성공하는 데 그가 비록 기여한 것이 없다고 할지라도 함께 기뻐할 수 있도록 '우리'라는 감정을 불러일으켜보도록 독려하고, 상대가 하는 비건설적인 비판이 마치 건설적인 제안처럼 들리도록 바꿔서 표현해봐라.

    이 때 지나치게 저자세를 취하거나 자신의 공로를 숨기면 안 된다. 우리가 몸을 숙이고 움츠러들면 상대는 목적을 달성했다는 생각에 더 으스댈 수도 있다. 우리에게는 그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내면의 크기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유지해야 한다. 시기하는 사람은 절대 우리의 내면 세계와 경쟁할 수 없고, 본인도 그렇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고 있기 때문이다.(p145~158)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

    불평가는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경험에 본질적인 상처를 돌보지 못했기 때문에, 불평불만으로 두려움을 잊으려고 애쓰며 다른 사람들이 본인의 말이 옳다고 말해주길 바란다.

    불평가와만 만나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의 체계 속으로 빨려들어갈 위험이 있으므로, 나와 같은 입장에 서있는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며 평정심을 찾아보자. 나쁜 일을 도모하거나, 누구를 해치려는 목적이 아니라 우리 각자 솔직한 의견을 밝힐 권리임을 기억하자.(p19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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